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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게 뭔데?

슬기로운 의사생활 시즌2 8화 수두증과 파킨슨병 그게 뭔데?

by Mir4cler 2021. 8.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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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분명 더위는 한풀 꺾인 듯한데 에어컨을 멀리하기는 어려운 듯한 날씨가 계속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코로나 때문에 휴가철이지만 어디 가지도 못하고 집에만 계신 분들에게는 드라마가 하나의 스트레스 해소법이 되지 않을까 싶은데요.

 

 그 중에 요즘 핫한 드라마가 있죠. 바로 슬기로운 의사생활 시즌2입니다.

 

 시즌 1부터 이번 시즌 2까지 병원에서 일어나는 소소한 이야기, 사람 냄새나는 이야기들로 꾸며진 이 드라마는 시청자들을 울고 웃기며 공감시키는 능력으로 엄청난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이 때문에 팬들 사이에서 슬기로운 의사생활 시즌2가 방송되는 목요일을 슬요일이라고 부르기도 할 정도로 인기가 대단합니다.

 

 바로 어제 목요일 슬기로운 의사생활 시즌2 8회가 방송되었는데요. 어제 내용에서는 주인공들의 부모님들의 이야기가 주된 이야기였습니다.

 

 주인공들의 부모님이 한분은 수두증, 한분은 파킨슨병에 걸린 사실이 밝혀지며 주인공들이 스스로를 자책하는 모습이 그려지고, 부모님을 위로하는 감동적인 모습이 그려졌는데요.

 

 그럼 8화에서 다뤄진 수두증과 파킨슨병은 어떤 병인지 짧게 이야기해보겠습니다.

수두증

 

 어제 드라마에서는 율제병원 소아외과 교수인 안정원 교수의 어머니인 정로사 님이 수두증에 걸렸다는 이야기가 그려졌는데요.

 

 처음에는 기억을 자꾸 잊어버리는 모습이 강조되어 그려지며 치매가 아닌가 하는 의심을 하였지만 병원에 와 검사를 해 보니 뇌에 뇌척수액이 고여 생기는 수두증이라는 병이었습니다.

 

 이처럼 기억 장애 증상 때문에 치매라고 의심할 수도 있는 수두증이라는 병은 정확히 말하면 이렇습니다.

 뇌척수액의 생산과 흡수 기전의 불균형, 뇌척수액 순환 통로의 폐쇄로 인해 뇌실 내 또는 두개강 내에 뇌척수액이 과잉 축적되어 뇌압이 올라간 상태

 사람의 뇌에서는 뇌척수액이 지속적으로 생산되는데 어떠한 특정 요인에 의해 뇌척수액이 생기는 양에 비해 몸으로 흡수되는 양이 줄어들거나, 뇌척수액이 이동하는 통로가 막혀 뇌 안쪽에 축적되어 뇌압을 올리는 병입니다.

 

 수두증은 크게 선천성과 후천성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어릴 때 뇌척수액 순환통로가 막혀버려서 생기면 선천성으로, 종양이나 염증, 출혈, 뇌척수액의 과잉 생산, 뇌 정맥동 압력의 증가, 흡수 부위 막힘 등의 원인으로 생기면 후천성이라 합니다.

 

 그렇기에 수두증은 뇌신경정신질환이지만 소아청소년 질환이기도 합니다. 꼭 나이가 많아져서 생기는 병은 아니라는 이야기죠.

 

 수두증에 걸리면 생기는 증상으로는 구토, 기억 장애, 눈 운동신경 마비, 두통, 마비, 수유 곤란, 시력 감소, 유두 부종, 축 늘어지는 증상이 나타나게 됩니다.

 

 수두증의 진단은 보통 증상을 확인하고 영상의학적 검사를 통해 진단하게 됩니다. CT를 통해 뇌 안쪽이 어떻게 변화되어 있는지 볼 수 있고, MRI를 통해 뇌 안쪽의 크기나 원인이 될 수 있는 병변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알 수 있다고 합니다.

 

 특히 수두증 환자는 MRI를 통해 뇌 안쪽 주변 뇌 조직의 신호가 어떻게 변화하는지를 알 수 있어 이를 통해 뇌척수액의 흐름을 파악할 수 있다고 합니다.

 

 수두증이라는 병이 확진되면 수술로 치료를 해야 하는데요.

 

 뇌 안쪽에서 다른 공간으로 뇌척수액을 빼주어 우회로를 만들어주는 수술을 통해 치료하게 되며 이후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하다고 합니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다음의 링크를 통해 알 수 있습니다.

 

수두증

[분류] 뇌신경정신질환, 소아청소년질환, [발생 부위] 머리, [증상] 구토, 기억장애, 눈운동신경마비, 두통, 마비, 수유 곤란, 시력 감소, 유두부종, 축 늘어짐, [진료과]

100.daum.net

 

파킨슨병

 

 어제 드라마에서는 율제병원 신경외과 교수인 채송화 교수의 어머니가 파킨슨병에 걸렸다는 이야기가 나왔는데요. 본인이 신경외과 교수이면서도 정작 본인 어머니의 파킨슨병은 알지 못했다는 죄책감에 힘들어하는 모습이 그려졌습니다.

 

 파킨슨병은 치매인 알츠하이머병 다음으로 흔한 퇴행성 뇌 질환인데요. 나이가 들수록 발병률이 증가하는 대표적인 퇴행성 뇌 질환이라 볼 수 있겠습니다.

 

 파킨슨병은 뇌간 중앙에 존재하는 뇌 흑질 부분이 도파민계 신경이 파괴됨으로써 작아지게 되고 움직임에 장애가 나타나게 되는 질병입니다.

 

 뇌 흑질의 도파민계 신경이 60~80% 정도 파괴된 후 증상이 나타나게 되는데요. 증상으로는 운동 증상과 비운동 증상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운동 증상
 : 편한 자세에서의 떨림, 경직, 서동(행동이 느려짐), 자세 불안정, 구부정한 자세, 보행 동결(걸을 때 발이 땅에서     떨어지지 않는 증상)
비운동 증상
 - 신경 정신 증상 (우울, 불안, 무감동, 충동 조절 장애, 환시, 정신증 등)
 - 인지 기능 저하
 - 자율신경계 이상 (기립성 저혈압, 변비, 소변 장애, 성 기능 장애, 후각 이상, 장운동 이상 등)
 - 수면 장애 (불면증, 기면, 주간 과다 졸림증, 하지 불안 증후군, 렘수면 행동장애 등)
 - 배뇨 장애 (빈뇨)
 - 이외에 통증, 무감각, 피로, 후각 저하 등이 나타남

 파킨슨병 또한 수두증과 같이 나타나는 증상과 영상의학적 검사를 통해 진단하게 되는데요. MRI나 뇌 PET 촬영 등이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MRI나 뇌 PET 촬영을 통해 뇌흑질 부분을 관찰하게 되고 소실되어 작아진 뇌흑질 부분을 보고 파킨슨병인지 확인 가능한 것이죠.

 

 파킨슨병을 진단받으면 꾸준한 약물 치료와 운동 치료가 필요합니다.

 

 도파민계 신경이 파괴되어 생긴 병이기에 도파민 제제를 사용한 약들을 복용하게 되며, 장기간 도파민 제제를 사용하여 부작용과 같은 합병증이 생기면 수술적 치료를 하기도 합니다.

 

 그리고 파킨슨병에 걸리면 활동력을 떨어뜨리고 자세 변형을 유발하기에 몸을 곧게 펴는 운동을 해주거나, 근력운동을 통해 이동성이나 기능을 유지하는데 도움을 주도록 할 수 있습니다. 신체 활동 기능을 유지하기 위한 지속적인 운동은 필수적입니다.

 

 보다 더 자세한 내용은 다음 링크를 통해 알 수 있습니다.

 

파킨슨병

[분류] 뇌신경정신질환, [발생 부위] 머리, [증상] 경직, 떨림(진전), 보행이상, 서동, 손떨림, 수면장애, 자세 불안정, 자세이상, [진료과] 신경과, [관련 질환] 비정형

100.daum.net

 

마무리하며

 

 최근 수두증 환자에게서 파킨슨병이 동반된 사례가 보고되면서 두 질병이 완전히 관계가 없다고 보기는 어렵다는 견해가 있기도 합니다.

 

 이러한 뇌신경성 질환들에 대해 이전부터 알고 계신 분들도 있을 것이고, 이번에 새롭게 알게 되신 분들도 계실 것 같습니다.

 

 두 질병 다 의학이 많이 발전되어 치료를 통해 개선이 가능한 질병이기에 빠른 진단과 치료가 중요해 보입니다.

 

 특히 나이 드신 노인 분들이 이런 병들의 증상이 나타나면 나이 먹어서 당연하다고 여기시고 병원을 빨리 찾으시지 않기에 주변에서 증상을 보신다면 빠른 진단을 통해 치료를 할 수 있도록 하는 게 중요한 것 같습니다.

 

 자세한 의학적 지식을 통해 알려드린 정보가 아닌 알려진 정보를 통해 알려드린 것으로 자세한 내용은 좀 더 조사해 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여기까지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다음에도 유익한 정보로 돌아오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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