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전자화폐 논란에 대한 내용을 가져왔습니다.
다들 머지포인트라고 들어보셨나요? 저는 이번 기회를 통해 처음 접하게 되었는데요.
머지포인트는 전자화폐의 형태로 대형마트, 편의점, 제과점, 카페 등 가맹점에서 현금처럼 쓸 수 있는 2018년 출시된 서비스입니다.
머지포인트를 충전하는 방식은 온라인 쇼핑몰을 통해 구매를 하여 등록을 하면 사용이 가능한데요. 액면가보다 20%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어 인기를 끌고 있었습니다. 8만 원으로 10만 포인트를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던 것이죠.
이용자가 100만명에 달하고, 거래규모는 최근까지 월평균 300억~400억 수준이었던 이 서비스는 최근 금융감독원에 지적에 의해 무허가 영업 논란을 겪으며 서비스를 대폭 축소했는데요.
이에 많은 돈을 충전해 놓았던 사람들은 포인트가 사라지면서 돈을 날리게 될까 봐 환불 요청을 하고 있는 상태입니다.
이게 어떻게 된 일일까요?

머지포인트 회사 머지플러스, 전자금융업자로 등록하지 않고 영업을 했다.
이번 논란은 금융위원회에 전자금융업자로 등록을 하지 않았다는 점이 밝혀지면서 시작되었는데요.
머지포인트 서비스는 대형마트, 편의점, 카페, 음식점 등 여러 업종에서 사용할 수 있는 서비스입니다.
그런데 금융감독원에 의하면 2개 이상의 업종에서 사용할 수 있는 모바일 상품권을 발행하는 경우 금융위원회에 전자금융업자로 등록을 하고 영업을 해야 한다고 합니다.
하지만 머지포인트를 운영하는 회사 머지플러스는 이를 등록하지 않고 영업을 해왔다는 것이죠. 이러한 사실이 투자를 유치하는 과정에서 밝혀졌다고 합니다.
이에 머지플러스는 8월 11일 밤 위와 같은 내용의 시정조치로 머지머니 판매를 중단하고 사용처를 축소하였는데요.
당분간 음식점업의 하나의 업종에서만 사용할 수 있도록 일원화해 축소 운영된다고 하였으며 금융업 등록 절차를 서둘러 행정절차 이슈를 해결하고 더 확장성 있는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하였습니다.

이제야 미등록 사실을 알게 된 머지플러스?
머지플러스의 입장에 따르면 머지페이라는 신사업을 준비하던 차에 알게 되었다고 밝혔습니다.
머지페이를 선불 지급수단으로 등록하려는 과정에서 머지머니에 대한 지적을 받았다는 것입니다.
지금껏 머지머니를 이용하여 각 브랜드들의 상품권을 구매하는 것이지 재화를 구매하는 것은 아니다 라고 여겼다고 합니다.
하지만 금융감독원에서는 머지머니도 선불로 볼 수 있는 형태로 결과적으로 머지머니로 재화를 구매하는 것처럼 보인다고 의견을 주었다고 합니다.
이에 머지페이와 머지머니 모두 선불 지급수단으로 등록하려는 과정에서 미등록 업체라는 사실만 알려지게 된 것이죠.
이후 제휴되어있던 여러 기업에서 정산해주기로 한 금액을 당장 정산해달라는 요구 하였고, 바로 정산이 어렵다고 하자 제휴사들이 빠져나가면서 포인트 사용처가 줄어들게 된 것이라고 하였습니다.
어찌되었든 결과적으로 머지플러스 입장에서는 제대로 된 확인 절차 없이 진행한 사업과 서비스로 발목을 잡히게 되었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가입자들의 잇 다른 환불 요구, 피해는 음식점에 고스란히?
이러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가입자들은 금융당국의 보호를 받지 못하는 서비스가 축소되고 논란이 커지면서 자신들의 돈을 날릴까 하는 걱정에 환불 요구를 하고 있는데요.
이에 머지플러스는 환불을 원하는 이용자는 구매 가격의 90%를 환불해 주겠다고 공지하였으나 이러한 공지에도 소비자들은 불안한 마음에 직접 머지플러스 본사를 방문하여 직접 환불을 요청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수많은 이용자들이 환불 요구를 하며 본사로 몰리자 머지플러스 본사에서는 환불 절차를 수기로 진행하고 있다고 하는데요. 전산 작업이 전혀 되고 있지 않아 속도가 더 느려지고 있다고 합니다.
심지어 직원들이 퇴근하면 환불받지 못할까봐 직원들을 사무실에 계속해서 붙잡아 두고 있다고 하는데요. 머지플러스의 대표는 직원들의 인권을 보장해달라 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머지포인트 피해자 카페의 회원들에 의하면 합의서를 작성하고 환불받고 있다고 합니다. 머지머니의 60%만 환불받았다고 공개하였는데요.
머지머니가 20%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었던 점을 고려하면 실제 액면가의 48%만 환불받은 셈이라고 합니다.
결국 머지포인트는 13일 오후 8시쯤 공지를 통해 환불은 접수 순으로 순차 처리되며 오프라인 방문 고객들로 인해 처리가 지연되고 있어 오프라인 환불은 어떠한 경우에도 불가능하도록 결정하였다고 양해를 구했는데요.
이용자들의 불안감은 여전한 상태에서 커뮤니티에는 여전히 본사로 가겠다는 이야기들이 들려오고 있습니다.
반대로 환불이 어렵다고 판단한 이용자들은 포인트 털기에 나섰는데요. 포인트 사용이 더 막히기 전에 머지포인트 사용이 가능한 가맹점에 많은 주문을 넣어 포인트를 모두 사용하겠다는 것이죠.
이것도 모르고 머지포인트로 결제를 받고 판매한 판매자들은 피해를 고스란히 떠안게 되었는데요. 본사에도 직접적으로 항의할 수 없는 상황에 정상화되어 정산받기만을 기다려야 되는 상황이 되었습니다.

마무리하며
이번 사태로 인해 이용자들의 피해액은 어마어마할 것으로 예상되며 앞으로 전자화폐가 쉽게 이용자들에게 다가가기 쉽지 않을 것 같다라는 생각이 듭니다.
아무래도 IT 기술과 정보통신 기술의 발전으로 전자화폐로 발전하고 있는 상황에서 큰 걸림돌이 되지 않을까 싶은데요.
이에 기업 뿐 아니라 금융당국에서도 기업의 서비스 내용을 꼼꼼히 살피고 검증 절차를 확실히 하며 이러한 사태가 다시 발생하지 않도록 하는 조치가 취해져야 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피해를 입으신 모든 이용자 분들이 조속히 보상받으실 수 있으시면 좋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다음에도 유익한 정보로 돌아오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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